10대에는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없었고
20대에는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는
선배이길 바랬다
그래서 사람들의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.
30대들어서는 누군가의 힐링이 되는
사람이고 싶었다.
그래서 늘 들어주고 반대면의 입장을
이야기해주고 역지사지를 통해
조금이나마 감정의 결정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.
그거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았다는 것을
몇년이 지나서야 알았다.
놀라운거는 오해받을 당시에
나에게 왜 그러는지 물어본 사람은
단 한사람도 없었다.
지금도 나에게 자기 이야기만 하지
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물어보거나
내 이야기를 듣는사람은
가족을 제외하면 5명이 되지 않는다.
현재 내 폰에 주소록에 511명이 입력되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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